“AI가 책도 요약해 주는데, 앞으로도 독서가 중요할까요?”
여름방학 미션으로 진행했던 진로 연계 독서 활동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습 의도에 잘 맞춰 훌륭하게작성하였습니다.
책만 읽는 독서교육은 끝났습니다.
AI 시대, 학교가 다시 ‘독서’를 강조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우리들의 이재식국어입니다.😊
“AI가 책도 요약해 주는데, 앞으로도 독서가 중요할까요?”
흥미롭게도 학교 교육은 지금 독서를 더욱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만 예전처럼 책을 읽고 줄거리를 정리하거나 독후감을 제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 교육청의 독서교육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읽기 → 질문 → 토론 → 경험 → 글쓰기
이제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읽은 것을 바탕으로 질문하고,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까지 독서교육의 영역이 되고 있습니다.
👆인천교육청의 ‘읽걷쓰’는 읽기·걷기·쓰기를 연결합니다. 책에서 얻은 생각을 실제 장소와 경험에 연결하고 다시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도록 합니다.
👆서울교육청의 ‘개념기반탐구독서’는 하나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여러 책과 자료를 연결해 읽으며, 배운 내용을 새로운 문제와 상황에 적용하는 데까지 나아갑니다.
👆경기도 역시 ‘경기 북돋움’을 통해 교과와 독서를 연결하고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하도록 하는 독서교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이름과 방법은 다르지만 방향은 분명합니다.
‘얼마나 많이 읽었는가’에서
‘읽고 무엇을 생각할 수 있는가’로.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능력은 단순히 정보를 찾고 정리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
👆정보가 타당한지 판단하고,
👆좋은 질문을 만들고,
👆여러 관점을 비교해 자신의 의견과 근거를 구성하는 힘.
그리고 이 힘은 책의 줄거리만 확인하거나 정답을 외우는 공부만으로는 충분히 기르기 어렵습니다.
읽으며 질문하고, 다른 생각과 비교하고, 자신의 생각에 근거를 붙이고, 마지막에는 말과 글로 표현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재식국어에서도 학생들에게 꾸준한 독서를 강조합니다.
이재식국어의 독서기록장은 단순히 읽은 책의 목록을 채우기 위한 기록이 아닙니다.
💡읽은 내용을 이해하고 → 생각을 정리하고 → 자신의 언어로 남겨보는 과정입니다.
한 번 읽고 지나갈 수 있는 생각을 직접 기록해 보는 작은 습관이 결국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이 됩니다.
그리고 이번 주, 생각을 한 편의 글로 완성하는 이재식국어 논술대회가 진행됩니다.
논술대회 역시 단순히 글을 잘 쓰는 학생을 가려내는 행사가 아닙니다.
주어진 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을 정하고, 적절한 근거를 찾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편의 글로 완성해야 합니다.
결국 독서기록장과 논술대회는 서로 다른 활동이 아닙니다.
💡읽고 → 생각하고 → 관점을 세우고 → 표현하는 것.
평소의 독서와 기록이 생각을 쌓아가는 과정이라면, 논술은 그동안 쌓아온 생각을 자신의 언어로 꺼내보는 과정입니다.
전국의 독서교육이 ‘책을 읽는 교육’에서 ‘생각을 만드는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 이재식국어가 독서와 기록, 글쓰기를 함께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AI가 답을 더 쉽게 만들어 주는 시대일수록 우리 아이에게는
👆스스로 읽고,
👆질문하고,
👆판단하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책을 읽는 학생에서, 책을 통해 생각할 수 있는 학생으로.
이번 주 논술대회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읽고 기록하며 쌓아온 ‘생각하는 힘’을 마음껏 펼쳐보기를 기대합니다.😊



